구형 맥프로(네할렘 바로 이전 제품)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왔던 MAC용 ATI Radeon HD 2600 XT 입니다.
사무실에 있는 맥프로 그래픽 카드는 모두 교체되었기 때문에 기본 번들되었던 2600 XT 몇 개가 사무실에 그냥 굴러 다니고 있었습니다. 그 이유는 맥용 그래픽 카드는 PC에서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죠.
PC에 장착은 되지만 맥용 드라이버는 당연한거고 윈도우용 드라이버 자체가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드라이버 깔지 않고 그냥 윈도우 기본 VGA로 잡아서 쓸 수는 있지만 뭐 다 아시다시피 다 깨져보입니다.
해외쪽 포럼에 보니 바이오스를 어찌 개조하면 가능도 할거다... 라는 '설' 이 있었지만 그냥 포기하고 몇 년째 방치되었던 제품 입니다.

그러던중 OS를 윈도우7 으로 변경하고 모니터 3개를 사용 하고자 그래픽카드 하나 더 주문 하려고 했는데.. 혹시... 될까..? 하고 안되면 말고 하는 맘으로 일단 장착해봤는데..... 으하하... 되네요.^^ 돈 굳었습니다.













그래도.. 메모리는 삼성 DDR3 256MB 입니다.







PCIe 남는 슬롯에 장착 했습니다, 메인보드는 인텔 D975XBX2 로 PCIe 슬롯 3개가 지원되는 제품 입니다.





기존에 듀얼로 사용하던 nVidia 카드와 새로 장착한 맥용 ATI Radeon HD 2600 XT의 뒷태(?) 입니다. 하나의 여유분이 더 있네요.. 하하, 이거 뭐 모니터 하나 더 지를지도 모르겠습니다.^^





추가로 사용할 모니터 삼성 SyncMaster 927MB 입니다.
구형 CRT지만 가로 1920 풀로 지원하고 성능도 그럭저럭 해서 계속 사용중이던 제품 입니다. 영상 프리뷰용이기 때문에 LCD 추가 구입보다는 이게 더 낳더군요 (사실 프리뷰용 LCD 모니터 가격이 수백만원대라 차선책으로..^^)





듀얼로 사용하던 제 작업장 입니다.





이렇게 모니터 하나가 더 추가 되었습니다.




XP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했었는데.. OS를 Window7 으로 변경한 이유로 되는것인지 최신 Window7 용 드라이버 (Catalyst 9.7 Suite for Windows7 64 bit) 때문인지 정확한 테스트를 하지 못하고 이 글을 쓰고 있지만 Window7 기본 드라이버로도 ATI Radeon HD 2600 XT 라고 정확히 인식이 잘되는걸로 봐서는 Window7 때문인듯 합니다.

아래 3장의 이미지는 Window7 기본 드라이버로 자동 인식된 ATI Radeon HD 2600 XT 의 스크린샷 입니다.











다음은 ATI Catalyst 9.7 Suite for Windows 7 (64 bit) 를 설치하고 난 후 인식된 ATI Radeon HD 2600 XT 의 스크린샷 입니다.













테스트 사양
Intel D975XBX2 MainBoard
Windows 7 Ultimate K RTM 7600.16385
ATI Radeon HD 2600 XT(Apple) - ATI Catalyst 9.7 Suite for Windows 7 (64 bit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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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TONYSTYLE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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